[스키용품 구매 포인트 - 일반 고객 대상]

아시아 스포츠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 판매점 오너로서 몇자 올려 드립니다.

스키장비, 의류, 용품등을 구매하시려고 쇼핑을 준비하시는 고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무를 통한 경험이니 사실을 진실로 받아 주시면 고맙겠네요.

일반적으로 판매에 도움코져 글귀를 띄운지만 아닌점 유의하시고 상업적 멘트 절대 아닙니다.

아울러 매니아층이 아닌 일반 구매고객분들을 위한 짧은 가이드 글귀입니다.

1. 06년도 이후 스키업계추세

  06년 이전의 과거 추세와는 달리 요즘은 수입원에서 시즌 재고물량을 대량으로 준비해 두지 않습니다.

  이유는 구매층의 저조와 판매가격의 정착, 판매점의 대리점화로 많은 안정세를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상품이 그러하듯 인기 모델(칼라, 사이즈)은 조기 품절(11월말), 비인기 모델은 항상 전시 되어있는

  이유는 오더를 잘못하니 그렇습니다.

  유통에서 파레토의 법칙(8:2 의 법칙)이라는 규율이 있는데, 정말 어렵지요.  

  수주는 보통 2월에 당해년도 신상품 오더를 마감하기 때문에 판매점 또한 추가로 매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입원 : 샵 오더량만 수입 - 수입원은 특정 모델에한해서만 재고 소량 보유)

  아마도 경험해 보신 분들은 예전과 달리 신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없어서 구매를 놓치신 적이 있을듯 합니다. 

  또한 판매가격은 12월 말을 기준으로 현 판매가에서 약 5~10%가량 다운되며 1~2월 사이에 10~20%

  가량 다운되며, 3월경이후 30% 가량 다운됩니다.

  여름세일 기준이 시즌 정상가 기준 30~35% 할인판매 하는걸 보면 아실 겁니다.

  그러면 1~3경 구매하면 가장 저렴하게 구매가능 하겠지만 재고가 없다는게 문제이겠죠.

  자신 있으신 분들은 그때 까지 여유를 가져셔도 됩니다.

  가장 많은 문의중 재고 있나요, 언제가 가장 저렴합니까

  정답은 원하는 모델이 이월재고로 비시즌에 남아 있을때 입니다.??

2. 요즘은 왜 수요 공급을 맞추지 않을까요?

   과거에는 수입원끼리 과열경쟁하에 수입원에서 선오더를 하여 시즌에 샵들이 오더를 하면 출고하여

   판매를 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물량도 넘쳤고, 가격또한 뒤죽박죽 이었습니다.

   자연적으로 대형샵에서는 대량매입을 통한 매입대비 이익분으로 추가 할인하여 판매 할 수 있었기에

   구매자들 사이에 매입가가 다를수도(10~20%)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소비자 가격이 최상급자 제품인경우 대략 현재 판매가의 60~80%정도 되었기에 할인을

   30%정도 했지만 요즘은 최대 5~20%가량 함에도 불구하고 과거보다 훨씬 저렴함은 느끼실 겁니다

   참고로 현재는 저희샵에서 매입하는 가격이나 대형샵에서 매입하는 가격이 동일합니다.

   샵들마다 판매가격이 동일한 것은 수입원-판매자 : 수요-공급이 균형선을 이루었기 때문에 가능

   하다고 사료됩니다.

   이런 업계의 동향으로 매니아가 아닌(일명 :연줄이 없으신분) 개인 고객분들은 혜택아닌 혜택(?)을

   보게 되었고, 매니아(동우회, 단골)인 고객분들은 심적으로 손해(?)를 보게된 셈입니다.

   일상에서도 대기업이 추가 할인해주는 경우는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일정금액 이상 자주 구매를 하는 고객에게는

   10% 정도의 차등을 주는것을 보고 항의하는 고객이 없음을 보면되겠지요.

3. 구매시 할인을 받을수 있는 포인트

   선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샵들의 오더가 2월경에 있음을 유의)

   1) 의류 : 특별한 사이즈 주문 고객 (SS,XXL,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보았던 특정 모델들)

   2) 장비 : 재고가 없어서 구매를 하지 못한 고객의 신상품 선예약

   3) 선예약 방법1 : 2월말경 아시는 샵에 문의를 하여 카다로그나 사진으로 제품을 확인후 계약금을

                            지불 하시고 기다리시면 많은 할인을 받을수 있을 겁니다.

   4) 선예약 방법2 : 8~9월경 입고예정 모델을 선 오더 하셔도 추가 할인 됩니다.

                             이때는 계약금 없이 100% 선 결재 하셔야 됩니다.

   cf) 국내는 아직 선진 유통거래가 정착이 되질않아 예약 구매가 성행하지 못하는 점이 못내 아쉽

        지만, 이런 유통질서가 정착되면 모두가 정말 좋을 텐데, 고의 부도업체, 고의 계약 위반 고객등

        문제가 아직 많이 있습니다.

4. 외국 현지에서 구매하는 고객(가장 저렴)

   1) 구매 대행사이트 통해서 구매하기(불안감)

   2) 메일 오더로 구매하기(불안감)

   3) 현지에 있는 지인을 통해 구매하기(번거로움)

   4) 직접 출국 하여 구매하기(매장위치? 언어? 소요시간? 경비?)

   5) 국내 업체를 통한 현지에서 단체복 구매하기(모든 샵 대환영)

   cf) 해외의 현지 사정또한 국내처럼 수요-공급이 선오더에 의해 이루어 지며, 구매시 가격할인은 없습니다.

       (무조건 정가판매)

        위 조건 모두 구매가 불안정 합니다. 일단 원하는 모델 정상 구매시 국내가 보다는 15~20%가량 저렴합니다.

        엔화 하락으로 국내 판매가격도 많이 내렸으니 구매시 참고하시면 되리라 봅니다.

        참고로 5)항은 신상품에 국한되며, 해보신 단체는 잘 하지 않지요??

        국내가가 비싸다는 이유는 수입상품이며 마진과 세금이 부과 되었으니 당연히 비싸겠지요(15~20%)

        위 1)~5)항의 부담금을 참고 한다면 국내 매장이 저렴 하다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말만 잘하면 깍아 주지 않습니까??

5. 쇼핑몰의 안정화와 결론

   요즘은 저희 샵에서도 쇼핑몰로 판매하는 물량이 매장 판매분 보다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수 많은 고객님들의 도움이 없다면 발전되지 못 하리라 봅니다.

   나름대로 분석결과 ON - OFF LINE의 판매가의 동일화라고 사료 됩니다.

   일정 수익을 고객분들께 환원코져 사은품 행사와 용품류 할인을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지요

   (최선을 다해 고향 친구를 대하듯 고객님들께 정직과 신용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결론은 국내인의 레져종목 대다수가 SKI를 포함하여 GOLF, MTB, AUTOCAMPING, SCUBA등

   국내에서 태생하지 못한점에 기인 합니다.

   지나친 가격의 폭락은 그 종목의 기피 현상을 일으킴을 02~04년사이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구매 해 보신 고객분들은 아실겁니다.

   고객분들은 샵의 엄청난 마진을 생각 하실수도 있겠지만, 마진 이라는 것은 자본주의의 시장경제 하에서는

   판매가격 대비 동일 합니다.

   인라인은 위 2의 상황이었기에 급격한 가격 하락이 원인이 되어 샵의 부도와 유통구조의 붕괴로 현 시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늦었으나 저희 샵을 통한 불이익을 보신 고객은 게시판에 글귀 남겨 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끝으로 짧게 시작한 가이드가 너무 장문이 되었으나 레져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 아시아 스포츠 대표 올림-